무료 인터넷TV인 '삼성 TV 플러스'의 드라마·예능 등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삼성 TV 플러스를 자사 휴대폰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혀졌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영화 등 다체로운 콘텐츠를 유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인터넷TV(IPTV)와 달리 서비스 가입, 셋톱박스 설치 아정당 등이 필요없다. 500~700번대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핸드폰 삼성 TV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구미호뎐, 호텔 델루나, 응답하라 1988 등 TV시리즈 15개 △뉴스(연합뉴스TV) △현대홈쇼핑, 저들의 식탁 등 라이프스타일 4개 △스포TV 등 스포츠 5개 △ch. 핑크퐁, 미니특공대TV 등 어린이 7개 △맛있는 녀석들, 바퀴 달린 집, 온앤오프, 신서유기7 등 예능 11개 △영화(NEW MOVIES) 등 총 36개다.
채널 추천 기능도 있다. 앱 내 추천 탭은 큐레이트된 방송 채널, 영화 등 다체로운 콘텐츠와 함께 근래에 시청한 채널을 제공한다. ‘마이 TV 플러스탭은 사용자가 즐겨 찾기 등록한 채널, 시청 예약한 채널,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드러낸다.
삼성전자 무선산업부 서비스Biz팀 부사장 박00씨는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갤럭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